
- 국내선 필수3C 마크
- 승인 불필요100Wh 이하
- 한국 출발편1인 2개
- 위탁 수하물반입 금지
- 비행 중 충전금지
- 고속철3C 검사 없음
중국 보조배터리 규정, 한국 출발편과 중국 국내선은 다르다

중국 보조배터리 규정에서 가장 많이 헷갈리는 부분은 '어느 비행기냐'입니다. 인천에서 상하이로 가는 국제선은 한국 기준, 상하이에서 베이징으로 가는 중국 국내선은 중국 민항국 기준으로 검사합니다. 두 기준을 모두 통과하는 보조배터리 하나만 챙기면 일정 내내 고민할 일이 없습니다.
2026년 4월 20일부터 1인 2개(160Wh 이하)까지, 기내 사용과 충전은 전면 금지입니다. 3C 마크는 보지 않습니다.
선반 보관 금지, 몸에 지니거나 좌석 앞주머니에 보관2025년 6월 28일부터 3C 마크가 없거나 흐릿한 제품, 리콜 대상 제품은 들고 탈 수 없습니다.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충전하는 것도 금지입니다.
100Wh 이하 승인 불필요, 100~160Wh 항공사 승인 후 2개까지정리하면 기준은 세 가지입니다. 본체에 3C 마크가 선명할 것, 정격 용량 100Wh 이하일 것, 2개 이하로 기내에 들고 탈 것. 이 조건을 맞춘 제품 한 개를 고르는 것부터 시작하세요.
위탁 수하물(부치는 짐)에 보조배터리를 넣는 것은 한국과 중국 모두 금지입니다. 캐리어에 넣었다가 카운터에서 다시 꺼내는 일이 없도록 처음부터 기내용 가방에 넣으세요.
3C 인증 마크, 내 보조배터리에서 확인하는 법
3C는 중국의 강제 제품 인증으로, 보조배터리는 2023년 8월부터 인증 대상이 됐고 2024년 8월부터 인증 없는 제품의 판매가 막혔습니다. 한국에서 산 제품은 국내 인증 마크만 있는 경우가 많으니, 출국 전에 본체를 직접 뒤집어 보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타원 안에 알파벳 C 세 개가 겹친 모양입니다. 해외 인증 마크는 3C를 대신하지 못합니다.
본체 뒷면이나 옆면의 인쇄·각인이 기준입니다. 포장 상자나 설명서, 떼었다 붙이는 스티커만 있으면 인정받기 어렵습니다.
3C 마크와 함께 Wh(정격 에너지)나 mAh·전압이 읽혀야 합니다. 글자가 닳아 안 보이면 마크가 있어도 통과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2025년 중반 일부 브랜드의 특정 모델이 배터리 셀 문제로 리콜됐습니다. 중국 브랜드 제품이면 모델명으로 리콜 공지를 한 번 검색해 보세요.
마크가 없거나 흐릿하다면 그 제품은 중국 국내선용으로는 포기하는 편이 마음 편합니다. 아래 '3C 보조배터리 구하는 법'을 참고해 3C 제품으로 바꾸세요.
보조배터리 용량 계산: mAh를 Wh로 바꾸기
공항 검색대는 mAh가 아니라 Wh로 판정합니다. 계산식은 '용량(mAh) × 전압(V) ÷ 1,000'이고, 이때 전압은 출력 전압 5V가 아니라 본체에 적힌 배터리 정격 전압(대부분 3.7V, 일부 3.85V)을 씁니다.
| 표기 용량 | 3.7V 기준 환산 | 중국 국내선 판정 |
|---|---|---|
| 10,000mAh | 37Wh | 승인 없이 기내 반입 |
| 20,000mAh | 74Wh | 승인 없이 기내 반입 |
| 27,000mAh | 약 100Wh | 경계선, 표기 Wh를 꼭 확인 |
| 30,000mAh | 111Wh | 항공사 사전 승인 필요 |
| 40,000mAh | 148Wh | 항공사 사전 승인 필요 |
| 45,000mAh 이상 | 160Wh 초과 가능 | 반입 불가 |
본체에 Wh가 직접 적혀 있으면 그 숫자가 우선입니다. 같은 20,000mAh라도 3.85V 제품은 77Wh로 계산됩니다.
여행용으로는 10,000~20,000mAh가 가장 무난합니다. 100Wh를 넘는 대용량은 항공사 승인 절차가 따로 필요하니, 짧은 중국 여행이라면 처음부터 고르지 않는 것이 시간을 아끼는 방법입니다.
중국 공항 보안검색에서 걸렸을 때 선택지
중국 국내선 보안검색에서는 보조배터리를 가방에서 꺼내 따로 보여 달라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준에 맞지 않으면 그 자리에서 기내 반입이 거절되고, 이의를 제기해도 결과가 바뀌기는 어렵습니다. 이때 고를 수 있는 방법을 현실적인 순서로 정리했습니다.
- 배웅 나온 사람에게 맡기기현지 지인이나 가이드가 함께 왔다면 가장 간단합니다. 검색대 들어가기 전, 짐을 정리할 때 미리 건네 두세요.가장 빠름
- 공항 내 택배로 부치기대부분의 공항에 택배 창구가 있어 다음 숙소나 지인 주소로 보낼 수 있습니다. 중국 내 수령 주소와 연락처가 있어야 합니다.주소 필요
- 공항 임시 보관 맡기기같은 공항으로 돌아오는 일정이면 쓸 만합니다. 베이징 서우두 공항은 무료 보관 기간이 7일이고, 기간이 지나면 처분됩니다.왕복 일정용
- 그 자리에서 포기하기저가 제품이거나 시간이 부족하면 현실적인 선택입니다. 탑승구 근처 편의점에서 3C 제품을 새로 사는 편이 빠를 때도 있습니다.시간 없을 때
택배와 보관은 창구를 찾고 서류를 쓰는 데 생각보다 시간이 걸립니다. 보조배터리가 조금이라도 걱정된다면 국내선 출발 2시간 전에는 공항에 도착하세요.
상하이·베이징에서 3C 보조배터리 구하는 법
한국에서 쓰던 제품에 3C 마크가 없다면, 중국에 도착한 뒤 현지에서 사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중국 내에서 정식 판매되는 보조배터리는 3C 인증이 의무라서, 정식 매장 제품을 고르면 마크 걱정을 덜 수 있습니다.
상하이 푸둥·베이징 서우두 같은 큰 공항은 출발층 편의점과 전자제품 매장에서 보조배터리를 팝니다. 시내에서는 편의점, 전자제품 매장, 쇼핑몰의 휴대폰 브랜드 매장에서 구할 수 있습니다. 공항 가는 길이 궁금하다면 상하이 푸둥공항 시내 이동 가이드와 베이징 공항 이동 가이드를 함께 보세요.
식당과 쇼핑몰에 있는 공유 보조배터리 대여기는 알리페이로 빌려 쓸 수 있어 시내 일정에는 편합니다. 다만 같은 업체 대여기에 반납해야 하는 방식이라 비행기에 들고 탈 용도로는 맞지 않습니다. 알리페이 설정은 알리페이 가이드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중국 고속철·환승·귀국편은 어떻게 다를까
비행기 말고 다른 구간도 기준이 조금씩 다릅니다. 일정에 고속철이나 환승이 섞여 있다면 아래 시점별로 확인하면 됩니다.
고속철 예매와 탑승 순서는 중국 기차 예매 가이드에서 확인하세요. 짐 싸기 전체 목록은 중국 여행 준비물 체크리스트가 도움이 됩니다.
중국은 2026년 새 보조배터리 안전 국가표준을 발표했고, 2027년 4월 1일부터 의무 적용됩니다. 기존 3C 제품도 현행 민항 규정에 맞으면 계속 들고 탈 수 있다는 것이 현재 안내이니, 2027년 이후 여행이라면 출발 전에 다시 확인하세요.
중국 보조배터리 꿀팁 4가지

- 3C 없으면 현지 구매 – 공항 편의점에서도 구할 수 있어요.
- 2만mAh는 74Wh – 3.7V 기준이라 여유 있게 통과해요.
- 공유 대여는 시내용 – 반납해야 해서 비행기엔 못 가져가요.
- 귀국편도 3C가 안심 – 일부 공항은 국제선도 확인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