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천 직항2시간 20분 안팎
- 상하이에서고속철 1시간대
- 추천 일정2박3일
- 주요 명소 휴관월요일
- 기념관 예약매일 오전 8시
- 진회하 밤 배18:30~22:00
난징 여행, 도시를 4개 구역으로 나누면 쉬워집니다
난징 여행은 명소 이름보다 구역부터 잡는 것이 먼저입니다. 볼거리가 동쪽 산, 남쪽 강변, 북쪽 호수, 도심과 서남쪽 기념관으로 흩어져 있어 하루에 한두 구역만 묶어야 이동이 줄어듭니다.
중산릉, 명효릉, 미령궁이 모인 산자락입니다. 지하철 2호선 샤마팡역에서 관광 셔틀을 타고 들어갑니다.
옛 거리와 강변 유람선이 있는 야경 구역입니다. 지하철 3호선 부자묘역·우딩먼역을 이용합니다.
성벽 옆 호수와 오래된 절이 붙어 있습니다. 봄 벚꽃철에는 계명사 앞길이 가장 붐빕니다.
남경박물원은 2호선 밍구궁역, 난징 대학살 기념관은 2호선 윈진루역이 가깝습니다.
숙소는 2호선과 3호선이 만나는 다싱궁역 주변이 무난합니다. 네 구역 어디든 환승 없이, 또는 한 번만 갈아타고 닿기 때문입니다.
난징 가는 법: 인천 직항과 상하이 고속철 비교
한국에서는 인천과 난징 루커우 국제공항을 잇는 직항이 있고, 비행시간은 2시간 20분 안팎입니다. 상하이 여행에 붙인다면 고속철로 1시간 남짓이면 닿습니다.
- 직항으로 들어갈 때 루커우 공항은 시내에서 40km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공항역에서 지하철 S1호선을 타고 종점 난징남역까지 간 뒤 1호선이나 3호선으로 갈아타세요.
- 상하이에서 넘어갈 때 상하이 훙차오역에서 난징남역으로 가는 열차가 가장 많습니다. 빠른 편성은 1시간 남짓이고, 2등석 요금은 열차에 따라 110~210위안대로 차이가 큽니다.
- 숙소가 북쪽이라면 현무호 근처에 묵는다면 상하이역에서 난징역으로 가는 열차도 살펴보세요. 난징역은 1·3호선이 지나고 현무호와 바로 붙어 있습니다.
- 쑤저우와 묶을 때 쑤저우는 상하이와 난징 사이에 있어 중간에 하루 내리기 좋습니다. 상하이 → 쑤저우 → 난징 순서로 가면 되돌아가는 구간이 없습니다.
열차 시각과 요금은 날짜마다 바뀝니다. 난징에는 난징남역과 난징역이 따로 있으니 예매 화면에서 도착역 이름을 꼭 확인하세요.
기차표 끊는 순서는 중국 기차표 예매 방법에, 상하이 일정과 묶는 법은 상하이 2박3일 코스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난징 명소 예약: 월요일과 오전 8시를 기억하세요

난징에서 가장 흔한 실수는 월요일에 핵심 명소를 몰아 넣는 것입니다. 중산릉, 남경박물원, 난징 대학살 기념관은 월요일 휴관이 원칙이고, 명효릉 안 박물관도 월요일에 쉽니다(공휴일은 예외로 열 수 있음). 월요일에는 부자묘·라오먼둥·현무호처럼 늘 열려 있는 곳을 배정하세요.
| 명소 | 입장료 | 예약 방법 | 휴관·운영 |
|---|---|---|---|
| 난징 대학살 기념관 | 무료 | 기념관 위챗 공식계정에서 1~7일 전 실명 예약, 매일 오전 8시 오픈 | 월요일 휴관, 오전 8시 30분 개관 |
| 남경박물원 | 무료 | 공식 미니프로그램, 매일 오후 6시에 7일 뒤 표 오픈 | 월요일 휴관, 9:00~17:00(16시 입장 마감) |
| 중산릉 | 무료 | 위챗 미니프로그램 '종산 풍경구'에서 시간대 예약 | 월요일 휴관, 8:00~17:00 |
| 명효릉 | 유료(60위안대, 변동 가능) | 현장 또는 온라인 구매 | 6:30~18:30(12~1월은 단축) |
| 부자묘·라오먼둥 | 거리 무료 | 예약 불필요, 유람선만 따로 구매 | 연중 개방 |
운영 시간은 계절과 연휴에 따라 달라지므로 출발 전날 각 공식 계정 공지를 한 번 더 보면 됩니다. 중국 명소 예약 전반은 중국 명소 예약 총정리를 참고하세요.
중산릉·명효릉 동선: 샤마팡역에서 셔틀로 시작
종산 풍경구는 넓어서 걸어서만 돌면 체력이 금방 바닥납니다. 2025년 10월부터 링위안루 플라타너스 길이 보행로로 바뀌면서, 예전처럼 무쉬위안역 앞에서 셔틀을 타는 방법은 쓸 수 없게 됐습니다.
- 출발역 지하철 2호선 샤마팡역 앞에 셔틀 주력 정류장이 있습니다. 쑤링웨이역·중링제역에서도 탈 수 있습니다.
- 셔틀 요금 1회 10위안, 하루 무제한 30위안으로 안내됩니다. 중산릉·명효릉·미령궁을 다 볼 계획이라면 무제한권이 낫습니다.
- 노선 고르기 샤마팡 노선은 미령궁 쪽만 짧게 돌고, 동서 순환선은 명효릉 7번 문·중산릉·영곡 풍경구를 지나 중링제역에서 끝납니다.
- 순서 오전 8시 중산릉(예약 시간대) → 셔틀로 명효릉 → 시간이 남으면 미령궁. 중산릉 계단 구간은 그늘이 적어 오전에 오르는 편이 편합니다.
- 주의 중산릉 묘실 내부는 공개하지 않는다고 안내됩니다. 계단 위 제당까지가 관람 구간이라고 생각하세요.
중산릉과 명효릉만 보면 반나절, 미령궁과 영곡 풍경구까지 넣으면 하루가 걸립니다. 부모님과 함께라면 셔틀 무제한권을 사고, 걷는 구간은 중산릉 계단 하나로 줄이세요.
한국인이 알아둘 난징의 역사 공간
난징은 한국 근대사와도 이어진 도시입니다. 1932년 의열단이 근거지를 난징으로 옮겨 조선혁명군사정치간부학교를 열었고, 김원봉은 젊은 시절 이곳 금릉대학에서 공부했습니다.
한국인 여행자에게 특히 의미 있는 곳은 리지샹 위안소 옛터 전시관입니다. 2003년 피해자 박영심 할머니가 직접 이곳을 찾아 자신이 끌려와 지냈던 위안소 건물이라고 지목하면서 널리 알려졌습니다.
가장 많이 놓치는 부분은 리지샹 전시관을 따로 예약하지 않는 것입니다. 본관 예약만으로는 들어갈 수 없으니 같은 예약 화면에서 리지샹 항목도 함께 고르세요. 기념관은 공식 계정 말고는 대행 예약을 허용하지 않으며, 2026년 8월에는 예약을 되파는 계정을 제한하겠다고 공지했습니다.
기념관은 2호선 윈진루역에서 걸어서 갈 수 있고, 관람에는 2시간 안팎을 잡으면 됩니다. 리지샹 전시관은 도심 다싱궁역 근처에 있어 오전 기념관 → 오후 리지샹 순서로 하루에 함께 보기 좋습니다.
부자묘·진회하·라오먼둥, 난징 야경은 이렇게
저녁은 남쪽 강변 구역에 통째로 비워 두세요. 부자묘 앞 진회하 유람선은 낮 배(9:00~18:30)와 밤 배(18:30~22:00)로 나뉘고, 한 바퀴에 40분~1시간이 걸립니다.
밤 배는 성인 120위안 안팎으로 낮 배보다 조금 비쌉니다(변동 가능). 어린이 무료 기준은 키 1.2m 또는 1.3m 미만으로 안내처마다 달라 표를 살 때 확인해야 합니다. 여름 주말 저녁 7~8시에는 줄이 길어지니 저녁 식사 뒤 8시 반 무렵 배가 한결 수월합니다.
난징은 오리 요리의 도시입니다. 부자묘 큰길 음식점은 관광지 가격이 붙는 편이라, 식사는 라오먼둥 골목에서 하고 부자묘는 산책과 유람선 위주로 보면 됩니다.
동선은 3호선 우딩먼역에서 라오먼둥 골목을 먼저 걷고 저녁을 먹은 뒤, 북쪽으로 20분 안팎 걸어 부자묘 선착장으로 가면 됩니다. 늦게 끝나도 3호선 부자묘역에서 바로 숙소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난징 2박3일 추천 일정
앞에서 정리한 구역과 예약 규칙을 합치면 아래 순서가 가장 덜 꼬입니다. 월요일이 끼어 있다면 그날은 1일차처럼 예약이 필요 없는 곳으로 채우세요.
오후 난징남역 도착 → 다싱궁역 숙소 체크인 → 라오먼둥 저녁 → 진회하 밤 유람선. 이동으로 지친 첫날은 예약이 필요 없는 곳만 넣습니다.
오전 8시 샤마팡역 셔틀 → 중산릉 → 명효릉 → 점심 → 미령궁 또는 영곡 풍경구. 저녁은 숙소 근처에서 가볍게 먹고 쉽니다.
오전 8시 30분 기념관 개관에 맞춰 입장 → 리지샹 전시관 → 남경박물원은 시간이 남을 때만 → 오후 열차나 비행기. 짐은 숙소에 맡겨 두세요.
하루가 더 있다면 현무호 성벽 산책과 계명사를 넣으면 됩니다. 계명사는 지하철 3호선 계명사역에서 가깝고 입장료가 10위안 안팎이라 짧게 들르기 좋습니다. 상하이·쑤저우와 이어 가는 일정은 쑤저우 정원 당일치기와 상하이 여행 총정리를 함께 보세요.
난징 여행 꿀팁 4가지

- 월요일은 비우기 – 중산릉·박물원·기념관이 쉬어요.
- 리지샹은 따로 예약 – 본관 예약만으론 못 들어가요.
- 셔틀은 샤마팡역 – 무쉬위안역 셔틀은 없어졌어요.
- 숙소는 다싱궁역 – 2·3호선 환승이라 어디든 가까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