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사 사용 기간1926~1932
- 운영 시간09:00~17:00
- 성인 입장료20위안
- 가까운 역신톈디역 6번
- 관람 시간30분~1시간
- 내부 사진촬영 금지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 개인 관람은 예약 없이 현장 매표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는 개인 여행자라면 미리 예약할 필요가 없습니다. 운영 시간 안에 찾아가 입구 매표소에서 표를 사면 되고, 입장 마감은 오후 4시 30분 전후입니다. 다만 2026년 8월 1일부터 9월 14일까지 구조 보강 공사로 45일간 문을 닫았던 만큼, 출발 직전에 운영 여부를 한 번 더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이 건물은 1925년에 지어진 상하이 전통 골목 연립주택 양식의 3층 집입니다. 임시정부는 여러 번 거처를 옮긴 끝에 1926년 이곳에 자리 잡았고, 1932년 윤봉길 의사의 훙커우공원 의거 뒤 일본의 추적을 피해 상하이를 떠날 때까지 약 6년간 머물렀습니다. 관람 전에 이 6년의 흐름만 알고 가도 좁은 방 하나하나가 훨씬 또렷하게 다가옵니다.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 운영 시간·입장료 한눈에
| 항목 | 내용 | 확인할 점 |
|---|---|---|
| 주소 | 황푸구 마당루 306롱 4호 | 지도 앱에는 주소나 영어 이름으로 검색 |
| 운영 시간 | 09:00~17:00, 입장 마감 16:30 | 11:30~13:30 점심 휴식 안내도 있음 |
| 성인 | 20위안 | 현장 매표, 알리페이·위챗페이·현금 |
| 6~18세·60세 이상 | 10위안 | 나이 확인용 여권 지참 |
| 6세 미만 | 무료 | 유모차 이동은 불편 |
| 관람 시간 | 30분~1시간 | 신톈디 산책까지 1시간 30분~2시간 |
운영 시간은 출처마다 표기가 조금씩 다릅니다. 하루 종일 연다는 안내와 평일 점심에 쉰다는 안내가 함께 있으니, 11시 30분~1시 30분 사이 도착은 피하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지도 앱에서는 한국어 이름이 안 잡힐 수 있으니 '마당루 306롱'이나 영어 이름 'Korean Provisional Government'로도 검색해 보세요.
요금과 시간은 현지 사정에 따라 바뀔 수 있습니다. 가기 전날 밤 지도 앱 장소 정보나 카페 최근 글로 그 주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움직이세요.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 가는 법, 신톈디역 6번 출구
가장 가까운 역은 지하철 10호선·13호선이 서는 '이다후이즈·신톈디역'입니다. 2021년에 역 이름이 바뀐 것일 뿐, 예전 블로그에 나오는 '신톈디역'과 같은 곳입니다.
- 10호선 또는 13호선을 타고 이다후이즈·신톈디역에서 내립니다. 시내 중심가 숙소라면 갈아타기 포함 20~30분 정도 걸립니다.
- 6번 출구로 나와 마당루 방향으로 걷습니다. 출구에서 청사까지는 걸어서 5분 안팎입니다.
- 큰길에서 306롱 골목으로 들어가면 회색 벽돌 연립주택 사이에 청사 입구와 매표소가 있습니다.
- 1호선을 탄다면 이웃한 이다후이즈·황피난루역에서 내려 신톈디를 지나 걸어가도 됩니다.
지하철 노선도 읽는 법과 결제 앱으로 개찰구를 통과하는 방법은 중국 지하철 타는 법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출발 전에 승차 코드를 미리 켜 두면 개찰구에서 막히지 않습니다.
몇 시에 가야 할까, 오전 첫 타임이 가장 여유롭다

청사는 방이 좁아서 단체 관람객이 한 번 들어오면 계단과 복도가 금방 막힙니다. 오후 1시 30분 이후에 단체가 몰리기 쉽다는 안내가 많아, 개인 여행자에게는 오전 9시~11시를 가장 추천합니다.
상대적으로 한산해 영상과 전시 설명을 천천히 볼 수 있습니다. 관람 뒤 걸어서 신톈디로 넘어가 점심을 먹으면 동선이 깔끔합니다.
맞는 사람 · 아이 동반, 기록을 꼼꼼히 남기고 싶은 사람점심 이후 다시 붐비는 시간대라 단체와 겹칠 수 있습니다. 4시 30분 입장 마감에 걸리지 않게 늦어도 3시 30분까지는 도착하세요.
맞는 사람 · 오전에 예원·와이탄을 먼저 본 일정3월 1일, 4월 11일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 8월 15일 광복절 무렵에는 한국 단체 방문이 몰릴 수 있습니다. 이 날짜에 걸린다면 문 여는 시간에 맞춰 들어가고, 다른 일정은 오후로 미루세요.
청사 안에서 꼭 볼 것, 층별 관람 순서

관람은 1층에서 시작해 좁은 나무 계단으로 3층까지 올라간 뒤, 별도 전시실을 보고 나오는 흐름입니다. 내부 사진 촬영이 금지라 눈으로 보고 기억해야 하니, 아래 순서를 알고 들어가면 놓치는 곳이 줄어듭니다.
국무회의가 열리던 작은 회의실과 생활 공간입니다. 소개 영상을 먼저 보면 이후 전시가 훨씬 잘 이해됩니다.
백범 김구 선생의 집무실과 각 부처 책임자 사무실이 복원돼 있습니다. 청사에서 가장 오래 머물게 되는 공간입니다.
요인들이 먹고 자던 방입니다. 좁은 침대와 살림살이에서 망명 정부의 형편이 그대로 보입니다.
당시 사진, 친필 문서, 활동 지도가 전시돼 있습니다. 나가는 길에 방명록을 남길 수 있습니다.
임시정부는 상하이를 떠난 뒤 항저우, 창사, 광저우 등을 거쳐 충칭까지 옮겨 갔습니다. 전시실에서 이 흐름을 짚어 두면 충칭 여행이나 창사 여행을 계획할 때 다음 역사 여행지를 고르기 쉬워집니다.
누구와 가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관람 준비
같은 청사라도 동행에 따라 챙길 것이 다릅니다. 아래에서 내 경우를 골라 그대로 준비하세요.
- 초등학생 아이와: 계단이 좁고 가파르며 난간 사이가 뚫려 있습니다. 손을 꼭 잡고, 유모차는 숙소에 두고 오는 편이 낫습니다.
- 중고등학생 역사 공부: 사진을 못 찍으니 작은 수첩을 준비해 2층 집무실과 전시실 내용을 적게 하세요. 학생 요금 할인을 받으려면 여권이 필요합니다.
- 부모님과: 세 층을 계단으로 오르내려야 하므로 굽 없는 편한 신발이 필수입니다. 60세 이상은 여권을 보여 주면 할인 요금이 적용됩니다.
- 혼자 여행: 오전 첫 타임에 들어가 영상까지 다 봐도 1시간이면 충분합니다. 이어서 훙커우의 윤봉길 의사 기념 공간까지 묶으면 반나절 역사 코스가 됩니다.
- 공통 복장: 의미 있는 장소인 만큼 너무 짧은 하의나 노출이 심한 옷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와 묶는 반나절 역사 동선
청사만 보고 끝내기 아쉽다면 윤봉길 의사 의거 현장인 옛 훙커우공원, 지금의 루쉰공원까지 이어 보세요. 두 곳을 이으면 임시정부가 상하이에 머문 시간과 떠나게 된 계기를 하루에 따라갈 수 있습니다.
루쉰공원은 지하철 3호선·8호선 훙커우축구장역에서 가깝습니다. 2026년 3월 보도 기준으로 매원 산책로는 무료로 바뀌었고, 윤봉길 의사 전시관 건물만 1인 15위안을 현장에서 받습니다. 전시관은 공원보다 일찍 닫을 수 있으니 오후 늦지 않게 들르세요.
상하이 일정 전체에 이 동선을 끼워 넣고 싶다면 상하이 2박3일 코스의 2일차 오후와 바꾸면 됩니다. 다른 항일 유적과 함께 보고 싶다면 뤼순 감옥 방문 가이드도 참고하세요.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 관람 꿀팁 4가지

- 오전 첫 타임 – 단체가 몰리기 전 9~11시가 여유로워요.
- 점심 시간 피하기 – 11:30~13:30 도착은 피하세요.
- 여권 챙기기 – 학생·60세 이상 할인에 필요해요.
- 편한 신발 – 좁고 가파른 나무 계단 3층이에요.
